개혁교회 신앙고백

칼케돈 신조(451)

뚜레마땅 2024. 4. 30. 14:57

 

거룩한 교부들의 가르침을 본받아 우리는 다음의 사실을 고백해야 할 것을 만장일치로 가르치는

바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아버지 하나님과 완전히 동일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 동일하신 분은 신성에 있어서 완전하시고,

인성에 있어서 완전하시며,

이성적 영혼과 몸으로 구성되었다.

그는 신성에 있어서 아버지와 동일 본질이시고 인성에 있어서 우리와 동일 본질이시지만 죄를 제외하고는 우리와 똑같으시다. 창세전에 아버지로부터 태어나시고,

그의 인성에 관하여는 이 동일하신 분이 마지막 날에 우리와 우리의 구원을 위해서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셨으니,

이 마리아는( 예수 그리스도의) 인성과 관련하여 하나님의 어머니이시다.

이 동일하신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주님이시요,

독생자이시며,

우리에게 두 본성으로 되어 있으심이 알려진 바,

이 두 본성은 혼합도 없고,

동떨어질 수도 없다.

그런데 이 두 본성의 차이는 이 연합으로 인해서 결코 없어질 수 없으며,

각 본성의 속성들은 한 위격과 한 본체 안에서 둘 다 보존되고 함께 역사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는 두 위격으로 나뉘거나 분리되실 수 없다.

이분은 동일하신 아들이시요, 

독생자이시요,

하나님인 로고스(말씀)이시요,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이에 관하여는 일찍이 예언자들과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 우리에게 가르치시는 바요,

교부들의 신조가 우리에게 전하는 바이다. 

 

총회교육자원부 편. 개혁교회의 신앙고백. 서울:한국장로교출판사,  2007, p73-74 

 

 

칼케돈 신조

거룩한 교부들을 따라 우리는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모두가 일치하여 가르치는 바는 그 동일하신 분은 신성에 있어서 완전하시며 동일하신 분이 인성에 있어서 완전하시며, 참으로 하나님이시며 참으로 사람이시며, 동일하신 분이 이성 있는 영혼과 육신으로 되시느니라. 신성에 있어서 아버지와 동일 본질이시며 동일하신 분이 인성에 있어서 우리와 동일본질이시니 죄 이외에는 모든 점에 있어서 우리와 같으시니라. 신성에 있어서 만세 전에

아버지에게 나시었으며 그 동일하신 분이 이 마지막 날에 우리를 위하고 우리의 구원을 위하사 인성에 있어서 하나님의 어머니이시(theotokos)이신 동정녀 마리아에게서 나시었느니라.

  한 분이시요 동일하신 그리스도, 아들, 주, 독생자는 두 성품에 있어서 인식되되 혼합됨이 없으시며 변화됨이 없으시며 분리됨이 없으시며, 분할됨이 없으시며 ― 이 연합으로 인하여 양성의 차이가 결코 제거되지 아니하며, 오히려 각 성의 특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한 품격 한 개체에 있어서 결합되어 있다.― 그리하여 두 품격으로 분할되거나 분리되거나 하지 않으며 한 분이시오, 동일하신 아들, 독생하신 하나님, 말씀,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이는 옛적에 선지자들이 가르친 바요,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친히 자신에 대하여 가르치신 바이며 교부들이 신조로서 우리에게 전하여 내려오는 바와 같으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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